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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생활정보

수질환경기사/산업기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올해 치뤄진 2017년 1회차에 수질기사를 취득하여 습니다.

 

 

 

기사, 산업기사 둘 다 시험을 쳤는데 기사는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네요 ㅎㅎ
전 비환경전공자입니다. 전공은 공고 ~ 전문대 "기계과"였습니다.
왜 수질환경기사를 공부를 시작하게 됐을까??
그 계기는 현재 수처리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도 하고.
팀장님이 자격증 하나는 있어야지 하는 말씀에 시작하게 되었죠
입사초엔 경력이 되지 않아 기사 시험은 불가...
그래서 기사 시험 대신 환경기능사를 치게 되었죠 결과는 합격

 

시간이 지나고 기사를 칠 수 있게 되었고,

비전공자이다 보니 독학으로 혼자 공부하기엔
너무 힘들더라고요. 기능사는 어째 기출문제만 보고 했지만,
기사는 책을 딱 펴니 흰색은 종이요 검은색은 글이요

계산은 왜 저렇게 풀고 있는가...
공부해야 하는 양과 깊이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인강을 듣기로 결심하고,

여럿 샘플강의를 보았지만 전 물쌤의 강의가 끌리더라고요

강의도 몇 종류가 있어요.

종합반  - [1차 필기 이론 + 2차 필답형 + 실험] 이 한 묶음
1차과정 - [1차 필기 이론] / [과년도 필기 기출해설] 따로 구매
2차과정 - [2차 필답형] / [실험] 따로 구매


비전공자이기에 종합반 강의 [1차이론+2차필답+실험] 한 묶음이
1차 이론, 2차 필답, 실험 각각 구매하는거 보다 저렴하지만
내용이 어렵다 보니 한 번에 붙지 못할 거 같아
나는 1차 이론 강의만 구매

 

 

 

그렇게 1차 필기이론 강의만 결재하고 시험까진 D-59(첫 시험 2016년 2회차)
강의는 99개 기출문제도 풀어봐야 하니 하루에 3강의는 듣기로 결정
강의 중간중간 물쌤의 개그 ㅎㅎ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강의였어요
그리고 물쌤만의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암기법, 필요 없는 부분은 과감히 패스
시험이 끝난 지금도 암기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뽀로로 노래 ㅋㅋ) 
무작정 책만 봤다면 이 많을걸 어떻게 다 외우고 시험을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처음 시작은 매일매일 듣고 연습문제도 풀어보고 했지만,

갈수록 못 듣는 날도 있었어 완강은 해야 할 거 같아 1.7배속으로 들었네요
시험을 10일 정도 남기고 완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젠 기출문제를 풀 시간 기출문제는 10년 ~ 16년까지 1번 풀었습니다.
처음 문제를 풀 땐 평균 40점대이던 점수가 풀수록 조금씩 올라가갔지만 방지 기술과, 개론, 계산문제에서 자꾸 점수가 안 나오더니
결국 평균 58점으로 탈락. ㅠㅠ

한문제 차이로 떨어지고 나니 책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도 다시 해야지 하는 마음에 3회차 접수는 하였으나 일이 생겨 취소했어요

다음 시험은 이제 내년 1회차인데...
시간이 지나 2017년 1회 접수를 하고 책을 다시 보니 다시금 생소해지는 책...
안되겠다 싶어 물쌤의 기출문제 풀이 강의를 들어서 이번엔 꼭 합격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결재



혼자 책을 다시 볼 때는 어렵게 느껴지던 것들이
물쌤이랑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인가 지난번에 그렇게

 나를 고생시키던 계산문제들이 풀리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번에 1번씩은 풀어봤던 문제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기출문제 풀어보고,

틈틈이 정리해둔 암기해야 할 것들도 외워가면서 1회차를 준비해나갔어요
이때도 역시 기출문제는 1번뿐이 풀지 못했다.(11년 ~ 16년)

시험이 끝나고 가채점 결과 와 합격자 발표 점수는 똑같았다.

 

아싸 ㅎㅎㅎ 이제 실기접수 준비와 필답,실험 대비에 돌입~

실기 후기는 다음편에 계속~~

 

수질환경기사를 공부하며 느낀 점들입니다.
홍보를 위해 작성된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래도 물쌤강의는 최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