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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투어/이곳저곳 먹방

신당동 떡볶이 타운 원조 마복림할머니 떡볶이 먹으러 가다.

신당동 떡복이 타운 원조 마복림 할머니 떡뽁 집에 가보았다.

안녕하세요. 한글입니다. 지난번 서울로 놀러갔을때 가보았던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먹었던 떡볶이집을 포스팅할까합니다. 티비에서 보고 있다보면 신당동 떡뽁이 맛집이라며 양도 푸짐하니 많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 언제 한번가서 먹어봐야 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거 바로 그곳을 가보게 되었어요. 

전화번호 : 02-2232-8930

영업시간 평일 AM 09:00 ~ AM 12:00

           주말 AM 09:00 ~ AM 01:00

둘째 넷째 월요일휴무 이니 참고하셔용.

차량을 가지고 가신분들은 아저씨들이 대신 무료로 주차도 해준답니다.


숙소에 지하철을 타고 정거장을 거쳐 환승을 하여 드디어 신당동 떡뽁이타운이 있는 신당역에 

내려니 나가는 출구앞에 있던 떡뽁이 거리를 알려주는 간판을 발견했어요~ 신기방기한 모습 이었어요. 지하철 입구로 나가니 어디로 방향으로 가면 된다는 이정표까지 붙어있고 여기가 바로 떡뽂이로 유명한 곳이구나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죠.

서울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왜 이런 반응까지하냐 하겠지만 지방에 살다보면 어디든 티비에서 나온 유명한 곳을 가보게 되면 좋답니다~ 타지분들이 포항에 오면 물회를 꼭 드셔보는거 처럼 같은 느낌이랄까

여기도 떡볶이타운이라 짧은 골목에 여러 가게가 몰려있다 보니 아재들의 호객행위가 상당하더군요 "여기 오세요~ 맛있어요 많이 줄께요 언니 삼촌" 하면서요. 

호객행위를 뚫고 어디로 갈지 고민하던중에 신당동 떡뽁이 타운하면 마복림 할머니 집이 원조라는 소리를 들은거 같아 바로 입구에 있는 떡뽁이 집으로 고고싱~ 했답니다. 

원조 마복림 할머니 떡뽁이집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먹다 부족하면 단품메뉴를 더 추가하기로 하고 세트메뉴인 2인세트를 주문했어요.


메뉴판 밑에 물,단무지, 젓가락 추가로 필요한 것은 셀프라고 하네요. 단무지는 매장 한켠에 이렇게 박스에 넉넉하니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하나하나 가져다 먹으면 될꺼같아요.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많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원조할매 떡뽁이집에서 먹는중이네요. 

이걸 보고 저희는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이었답니다. 

드디어 티비에서만 보던 신당동 떡볶이가 내 눈앞에 있어요. 이젠 먹어 볼수 있겠어요. 단무지 궁물은 여분의 컵을하나 더 주는데 거기에 단문지 궁물을 버리시면 되요. 이제 처음 모습을 한장 찍고 이제 조리를 시작해 볼까요


보글보글 계속 야채와 라면이 익을때 까지 끓여 줍니다.

맛있는 떡뽁이 향이 코를 찌르고 있어 배고파 죽는줄 알았답니다.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신당동 떡뽁이 타운의 마복림 할머니 떡뽁이 모습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입안에서는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오늘 저녁에는 떡뽁이를 해서 먹을까봐요^^

드디어 떡뽁이가 완성 되었어요. 맛을 보니 간이 조금 심심해서 소스를 조금 더 넣었어요.

부족하신분은 일하시는 분들께 말하면 소스를 더 주니 넣어 드시면 되요. 


기대를 너무 많이하고 가서 일까 생각보다는... 조금 부족한거 같았다. 아니면 나의 먹는 습관 때문일까? 지역별 간을 하는 방법 때문일까? 소스를 더 넣었음에도 맛은 심심하고 맵지도 않고 밍밍했어요. 불조절 실패로 사리가 바닥에 살짝 눌어 붙기도 했어요. 다른분들은 공깃밥까지 볶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떡볶이에서 맛이 밍밍하고 그래서 공깃밥은 패스했답니다. 

골목을 걸어 다니다 떡볶이 타운의 마스코트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상징하는거 같은 조형물도 한컷 찍었답니다~ 

다음에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 말고 다른 곳으로도 한번 투어를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