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맛집 원할매 소문난 닭한마리(feat 히말라야 촬영지)

서울/종로맛집 원할매 소문난 닭한마리

(히말라야 촬영장소)

안녕하세요. 한글입니다.

오늘은 영화 히말라야의 촬영 장소였던 원할매 소문난 닭한마리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영화 히말라야 中)

영화 히말라야를 보다 보면 어느 정겨운 식당에 모여 닭백숙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곳이 바로 여기 종로맛집 원할매 소문난 닭한마리집에서 촬영을 했던곳이라고 하더군요.

영업시간 AM 10:00 ~ 24:00 

전화번호 02-2279-2078

영화에서 엄청 맛있게들 먹고 있어서 늦게가면 자리가 없을까 일찍 움직였던 결과는 바로...

자리가 널널했네요. 그럼 이제 자리에 앉자 주문을 해봐야겠죠.

서울 종로 원할매 소문난 닭한마리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세트 메뉴와 각 사리의 가격이 있는데요.

2인 세트메뉴 기준 가격은 26,000원 이걸 개별로 주문하게 된다면 27,000원 나오게 되는 시스템~

사리를 더 추가 하더라도 세트메뉴가 1,000원 더 저렴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A세트로 주문을 합니다.

잠시 뒤.. 원할매의 닭한마리가 등장했어요.

그릇안에는 닭한마리와 버섯 떡 감자가 미리 들어가 있고

칼국수 사리는 따로 나중에 넣어 먹을수 있도록 접시에 담아 주네요.

그리고 함께 나온 양념장과, 야채 이걸 어떻게 먹는건지 몰라서 물어보니 옆에 있는 간장과, 겨자를 적절히 양배추가있는 접시에 붙고 양념장을 넣어 본인에 입맛에 맞는 양념장을 만들면 되는 거였네요.

가스 불로 끓이니 금방 끓기 시작하는 닭한마리

떡을 선두로 버섯과 닭이 서서히 익어가고 있네요.

감자까지 익었으니 이제 한번 제가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물으 뜨끈뜨끈하게 이 한파의 겨울 날씨에 먹으면 얼었던 몸이 싹~ 녹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닭도 부드럽고 저는 좋았습니다.

(칼국수 끓이는 사진이 없어졌어요...)

닭을 모두 다 먹고 남은 국물에 김치와, 칼국수 사리를 넣어 마지막까지 푹 끓여 먹는 그 맛은 든든한 한끼의 식사를 끝내는 여정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