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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투어/이곳저곳 먹방

부산맛집 남포동 꼬지맛집 어울렁꼬지

부산맛집 남포동 꼬지맛집 어울렁꼬지

안녕하세여. 한글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추석연휴에 부산에 놀러를 갔다 먹었던 남포동 꼬지집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올해 추석연휴는 놀수 있는 날이 많아 여행을 가기도 좋았죠. 그래서 저희도 부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저녁이 되어 남포동에 꼬지맛집이 있다고하여 동생 손에 이끌려 간곳은 바로 1985년에 생겨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는 어울렁꼬지집이였어요.

전화번호 010-6555-5292

영업시간 새벽1시~2시까지 라고 하네요.

가게에 들어서면 옆에는 이렇게 꼬지 냉장고? 라고해야하나 꼬지들이 통에 들어가 있다.

위에는 어떤것 꼬지인지 이름이 적혀 있네요. 꼬지,오뎅은 전부 포장이 된다고 하네요.


가게 내부는 어느 술집과 같은 느낌이네요.

가게에는 몇몇 사람들이 앉자있었어요. 아직 술을 먹기에는 이름 시간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연휴라 다들 다른데로 놀러를 갔나 싶기도 하네요. 앉은 테이블마다 소주 맥주 한병씩은 다 있네요. 남포동 어울렁꼬지집은 술집으로 더 유명하데요. 저희는 차를 가지고 가는 바람에 술은.... 패스 했어요.

남포동 술먹기 좋은곳 어울렁꼬지의 메뉴판입니다.

꼬지부터 노가리 오뎅탕까지 있네요.

저희는 모듬꼬지 하나랑 오뎅탕 하나를 주문했어요.

주인 아주머니가 술은 안시키냐고 계속 물어 보시길래 하는수 없이 눈치가 보여 사이다 하나까지 주문

금방 나온 오뎅탕

뭐 다른집 오뎅탕이나 맛은 비슷했던거 같네요. 

국물은 그래도 꼬지랑 먹으니 계속 넘어가 더라구요.


드디어 어울렁꼬지의 메인 메뉴 모듬꼬지가 나왔어요.

종류는 닭, 닭발, 돼지껍데기, 소라, 은행, 닭껍데기, 통마늘 이었던거 같네요. 갯수는 대략 11~12개 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꼬지는 맵지 않고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맛 이었어요. 술은 먹지 못하는게 아쉬운 마음이 가슴 한편에 있었네요. 그래서 자꾸 술대신 오뎅탕 국물을 먹었나 싶기도 하네요. 

부산 남포동에서 술먹기 좋은 술집 2차로와도 손색이 없고 1차로 먹어도 전혀 빠지지 않을 그런 술집 어울렁꼬지집 이네요.

다음에는 소주도 한잔하며 꼬지를 먹을 그날을 기다리며~ 안녕